군대에서 발생하는 병영내가혹행위는 단순 괴롭힘이 아닌 형사 및 징계 대상입니다. 법적으론 군형법과 형법이 중첩될 수 있어 유형별 법리 판단이 우선입니다. 초기 증거 보전이 핵심으로 문자, 영상, 진단서, 동료진술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신고와 조사는 군검찰과 부대절차가 병행되어 절차별 전략이 필요합니다. 익명신고나 보호조치가 가능하지만 기소·징계 여부는 별개라 법률검토가 필수입니다. 피해자는 형사고소와 별개로 민사적 손해배상과 인사 구제도 준비해야 합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경우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불이익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장 영상이나 의무기록 확보로 징계가 번복된 사례들이 있어 신속한 의료기록 보존이 중요합니다. 군법전문변호의 역할은 법·사실·증거를 결합해 최적의 구제경로를 설계하는 것입니다.